'히트맨',영화중 한장면
▲ '히트맨',영화중 한장면

[데일리그리드 = 오종준 기자 ] 믿고 보는 코미디 에이스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히트맨> 속 현실 모녀 케미로 뭉친 황우슬혜, 이지원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볼수록 빠져드는 개성만점 연기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은 배우 황우슬혜, 이지원이 영화 <히트맨> 속 현실 반영 200% 모녀 케미로 뭉쳐 극장가에 새로운 웃음 히트를 예고하고 있다.

▲ '히트맨',영화중 한장면
▲ '히트맨',영화중 한장면

영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 <미쓰 홍당무>와 <과속스캔들>로 스크린에 데뷔한 배우 황우슬혜는 이후 영화 <썬키스 패밀리>, 드라마 [혼술남녀]를 통해 독보적인 4차원 코믹 연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해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도도한 성격의 소유자 ‘이강희’역을 맡아 팔색조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황우슬혜는 이번 <히트맨> 속 폭망 웹툰 작가 ‘준’의 든든한 아내 ‘미나’로 분해 극에 생동감 넘치는 코믹 활력을 더해낼 예정이다.

‘미나’는 암살요원이라는 과거를 숨기고 웹툰 작가로 살아가는 남편 ‘준’을 대신해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인물로, 때로는 ‘준’을 구박하기도 하지만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묵묵히 그의 성공을 믿어주는 지원군이기도 하다.

최원섭감독은 황우슬혜를 향해 “모든 걸 내려놓고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아 엉뚱발랄한 코믹 연기 귀재의 남다른 존재감을 엿볼 수 있는 ‘미나’ 캐릭터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이지원이 ‘준’과 ‘미나’의 중학생 딸 ‘가영’으로 분해 황우슬혜와 찰떡같은 현실 모녀 케미를 완성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펼친 능청스럽고 천진난만한 연기를 비롯해, <희생부활자>, <1급 기밀>을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지원은 대체불가한 매력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SKY 캐슬]에서 거침없는 입담의 캐릭터 ‘강예빈’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이지원은 <히트맨>에서 악플 세례에 상처받는 웹툰 작가 아빠 ‘준’을 달래주는 의젓한 딸 ‘가영’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

특히 ‘가영’은 성공한 래퍼를 꿈꾸는 당찬 소녀로, 이지원은 숨겨왔던 랩 실력을 선보이며 이번 작품에 다채로운 재미를 더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히트맨>으로 한데 모인 황우슬혜, 이지원은 짠내와 애증을 오가는 현실 반영 200% 가족 케미를 선보이며 다가오는 설 극장가 관객들의 격한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황우슬혜, 이지원의 역대급 현실 모녀 케미로 관객들에게 웃음 히트를 예고하는 영화 <히트맨>은 오는 1월 22일 개봉한다

 

 

@ 오종준 기자  oh2843@naver.com

오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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