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조선
사진 = TV조선

'미스터트롯'에 깜짝 출연한 가수 장민호가 화제다.

앞서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는 유비스 출신의 베테랑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등장해 주변을 술렁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트로트계의 방탄소년단"이라며 "가수 한지 22년차가 됐다. 가장 바쁘고 가장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베테랑 가수임에도 그는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다른 참가자의 무대에 안절부절 하고 집중하지 못했다.

장민호는 돌연 무대를 이탈하기도 했다. 가사 검색을 위해 휴대폰을 사용하고 싶다고 요청했고, 자신의 차례 직전까지 가사를 복습했다.

그는 무대에서 '봄날은 간다'를 열창했고 다행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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