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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민선 인천시체육회장 후보로 나선 강인덕 전 인천유나이티드 대표 인터뷰
초대 민선 인천시체육회장 후보로 나선 강인덕 전 인천유나이티드 대표 인터뷰
  • 민영원
  • 승인 2020.01.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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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 활성화 △평생스포츠 활동 지원 △체육인 일자리·교육·복지 강화 대표 공약
사진 = 강인덕 후보 측
사진 = 강인덕 후보 측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초대 민선 인천시체육회장 선출을 앞두고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초대 민간 인천시체육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실시된다.

인천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오는 8일 체육회장 선거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인천시체육회장 선거일이 확정되면서 역사적인 초대 민간 체육회장 자리에 이름을 올리려는 후보자들의 물밑 작업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그 중 유정복 전 시장 재임 당시 상임부회장을 지내며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강인덕 회장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여자 실업팀 농구단 구단주인 강 전 부회장은 인천시농구협회장 등을 지낸 경력 등을 내세우며 세 확산을 노리고 있며 그동안 다져온 체육계 인맥과 보수 성향의 대의원에 기대를 걸고 움직이고 있다.

그는 최근 <경인방송 신년기획특집> 2020. 1.8 인천체육인의 선택!-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초청 방송 토론회에서 △학교체육 활성화 △평생스포츠 활동 지원 △체육인 일자리·교육·복지 강화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이자리에서"저는 잘 아시다시피 인천체육회에서 5년동안 임원을 해왔고, 지난 11월 15일에 사임을 하면서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을 내공이 있겠지만 지금 우선 여러 가지로 민간 시대에는 경영화가 겸비화 돼야 하고, 재정이 없이는 안 되지만 기본적으로는 체육을 재정비 해야 한다"며 "75년 동안 정치 쪽에서 끌고 오면서 4년마다 되돌이가 됐는데 민간 시대에 오면서 민간이 과연 인천 체육을 17개 시도 중에 가장 우수한 시도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조직 재정비와 유소년 클럽 사업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체육을 아울러 갈 수 있는 게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조명 돼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예산 부분은 제가 처음 체육회에 왔을 때 예산이 80억 원이었는제 제가 상임부회장으로 3년, 부회장으로 2년을 근무하면서 예산을 160억 원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아마 인천 역사상 최고의 예산을 제가 체육발전 사업에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는"올해도 예산이 유감스럽게도 13억 원정도 삭감이 돼서 선수의 여러 가지 훈련에 문제가 있는데. 앞으로는 국가 재정예산 지원을 받아야 되지 않겠나에 역점을 둘 것"이라면서 "체육진흥공단이나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단체에서 예산이 지원이 되어야지 현재처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 예산을 주는 데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이런 사업을 30년 동안 한 사람으로서 그런 기반을 바탕으로 인천에 여러 가지 경제적인 여건과 중앙단체의 체육 교류를 통해서 나름대로 인천의 부족한 재정과 내용들을 충분히 확보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인천은 아시안게임의 사용됐던 모든 시설들이 지금 거의 활용이 안 되고 비효율적으로 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국제대회,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인천을 알리는 데 역점을 둬서 사업 계획을 두어 인천체육이 전국 17개 시도 중에 가장 우수한 도시로 우뚝 설 수 있게 제가 나름대로 노력하고, 그 위치에서 일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인천시체육회장 후보로 나선 기호2번 강인덕 전 유나이티드 대표이사
인천시체육회장 후보로 나선 기호2번 강인덕 전 유나이티드 대표이사

다음은 강인덕 후보의 공약 전문이다.

▶①우리 삶과 가장 밀접한 체육을 운영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경험’이다. 저는 오랜 기간 체육과 인연을 맺고 많은 경험을 쌓았고 최근까지 시체육회 및 프로구단 운영, 일반 기업 경영 등을 통해 체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았다. 특히 시체육회장 직무대행 및 상임부회장으로 근무하면서 시청 운동부 창단, 예산 현실화 등을 일군 장본인이라고 생각한다. 인천체육 발전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친 기호 2번 강인덕을 믿고 맡겨 주신다면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②지난 76년 동안 인천체육은 철저하게 관 주도로 운영돼 왔다. 그래서 정치적 개입이 만연했고, 시체육회 운영 역시 중심이 없었다. 지난 3년여간 상임부회장으로 있으면서 그동안 만연했던 관습 타파, 투명 운영, 정치적 분리 등으로 인천체육의 변화를 추구하며 어려움이 있었지만 꿋꿋하게 버텨 어느 정도 인천체육을 반석에 올려놓았다고 자신한다. 이제는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

‘고비용 저효율’을 ‘저비용 고효율’로, 우수 선수 발굴 확대 및 타 지역 유출 방지, 클럽스포츠 및 생활체육 활성화 등 획기적인 체육정책을 가지고 있다. 또 종목단체 운영에서 사전에 과학적인 분석을 근거로 한 선수 스카우트 및 관리, 팀 창단,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수립 등으로 인천체육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③결국 인천지역 학교운동부 선수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능력을 성인이 될 때까지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그 지역의 스포츠가 발전할 수 있다. 인천은 현재 중·고교에서부터 운동부 기피로 체육 저변 확대가 막히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중·고교 운동부 창단 지원 확대 및 운영 방향 제시 등으로 운동부 운영에 있어 학교와 학생선수의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다. 또 현재 중·고교보다 더 심각한 것은 대학운동부 창단 및 운영이다. 대학들이 재정적인 이유로 운동부 창단은커녕 있는 운동부도 줄이려고 하는 만큼 이 역시 시체육회에서 재정 및 지도자 지원 확대로 반드시 해결할 자신이 있다.

이렇게 초·중·고교에서 대학까지 어느 정도 해결되면 직업과 연계되는 일반 실업팀 운영이다. 인천은 현재 힘들게 창단한 팀조차 유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는 공사·공단, 지역 중견기업 등과 협력해 팀 창단이나 기업 소속 운동선수 운영 등으로 일반선수들은 직업의 안정을, 학교운동선수들은 선망의 대상을 갖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여기에 은퇴나 정년퇴임 등으로 운동을 그만둬야 하는 선수나 지도자에게는 시체육회 및 산하기관 취업 가산점 부여 등을 통해 지역 출신 운동선수들의 또 다른 활로를 보장하는 정책을 확대하는 방안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지역 연고 프로팀과는 지역사회 환원사업 발굴과 인천출신 선수 지명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

▶④가장 현실적인 것부터 추진할 것이다. 인천체육에 꼭 필요한 체육회관 건립은 여러 가지 거쳐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밟아 갈 것이고, 우선적으로는 각 종목단체의 염원인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유치, 인천체육시설 현실화, 생활체육 이벤트 확대, 시체육회·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복지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

우선 인천 아시안게임 때 사용 후 방치된 체육시설을 활용한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유치는 물론 이 시설을 위수탁운영하고 있는 시체육회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 및 쾌적한 시설 정비로 동호인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할 것이다.

생활체육에서는 종목단체별 생활체육축전과 인천시민생활대축전 등을 부활시키고, 엘리트체육에서는 인천시체육대회(인천체전)를 개최해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킬 것이다.

아울러 시체육회·시청 팀 소속 지도자들의 계약기간 연장, 우수 지도자 포상 확대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조건에서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겠다.

▶⑤민간체육시대를 맞아 지자체에서 부담하던 예산을 이제는 정부도 일부 부담해야 한다. 현재 국가대표들은 발탁되기 전까지 지역에서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정부도 우수 선수들을 책임질 수 있는 예산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

국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 역시 수익자 부담이 있어야 하지만, 그 부담이 너무 커서는 안 되기에 국가의 지원 확대로 국민 모두가 다같이 즐겁게 운동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 이를 위해 국회 문화체육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시도체육회장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겠다.

여기에 국민체육진흥공단 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잉여금, 스포츠토토 등을 통한 수익금도 정부 및 시도체육회장과 논의해 시도체육회에 지원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