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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사전 예방활동과 유류이적 등으로 기름 유출방지 총력
중부해경청, 사전 예방활동과 유류이적 등으로 기름 유출방지 총력
  • 민영원
  • 승인 2020.01.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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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해양오염사고 크게 줄어...유출량 최근 5년 최저수준
 
사진=중부해양경찰청,경찰관들이 방짝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중부해양경찰청,경찰관들이 방짝업을 실시하고 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2019년 관내(인천~보령)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통계 분석결과 2018년 대비 기름 등 오염물질 유출량이 대폭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2019년 관내 해양오염 사고건수는 2018년 대비 49건에서 39건으로 약 20%(10건) 감소했으며, 기름 등 오염물질 유출량은 전년 대비 109.6㎘에서 4.8㎘로 95% 이상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한 유류이적 공동대응팀을 구성하여 해난사고시 대응태세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 맞춤형 예방활동 : 장기계류선박, 해양공사선박, 예인선 등 지역별 취약 선박을 선별 선제적으로 집중 점검 실시

 또한 사고발생시 초기에 적재유 이적 등 적극적인 기름유출 사전 차단 활동이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 사고 규모별로 분석 결과 오염물질 유출량 “0.2㎘미만”의 사고 건수는 31건으로 전체 사고의 79%가 발생 되었지만, ’10㎘이상‘의 대규모 유출사고*는 없었다.

 * 2018년도 “10㎘이상”의 오염물질 유출사고 3건, 유출량의 77%(83.9㎘)를 차지

 △ 원인별로는 선박의 유류이송펌프, 탱크 파손 등 기기 파손이 전체 사고의 36%(14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유류이송 중 밸브 조작 미숙과 같은 인적요인에 따른 부주의로 인한 오염사고(12건)*가 그 뒤를 이었다.

 * 부주의 오염사고 : 유류이송, 밸브/스위치 오작동 등 부주의로 인한 기름유출 사고

 △ 오염원별로는 예인선, 준설선과 같은 기타선*에 의한 사고는 17건(2.9㎘)로 발생 건수와 유출량이 가장 많았다.

 * 기타선 : 예인선, 준설선, 부선, 여객선 등
 그러나 예인선, 준설선과 같은 기타선에 의한 해양오염 사고는 다양한 예방대책 시행과 계도활동 등으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 최근 3년간 기타선에 의한 사고는 감소 : 2017년 23건 → 2018년 21건 → 2019년 17건

 2019년은 해양오염사고 발생건수와 유출량은 2018년 대비 대폭 감소했지만,중부해경청 관내에는 인천항, 대산항 등 주요 무역항에 상선·유조선과 같은 다양한 선박들이 수시로 입·출항을 하기 때문에 해양오염사고 발생의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0년에는 실전형 민·관 합동방제 훈련을 실시하고 관계기관 및 단·업체와 협력 지원체제를 강화하여 해양오염사고 대비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선박 및 해양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예방점검을 실시하는 등 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은 “지난 2019년에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예방활동과 유류이적과 같은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대규모 오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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