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 생산자 박재홍 님(좌)과 다드림쇼핑몰 이경환 대표(우)
시래기 생산자 박재홍 님(좌)과 다드림쇼핑몰 이경환 대표(우)

다드림쇼핑몰은 영양분이 풍부하고 맛이 뛰어난 시래기를 오는 3월까지 특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푸른 무청을 겨우내 말린 시래기는 각종 반찬이나 국, 찌개 재료로 쓰인다. 시래기는 비타민이 들어있어 겨울철 건강식으로 제격이며 식이섬유소를 함유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무가 시래기의 맛과 품질을 결정한다. 싱싱한 무에서 나온 무청을 맛있고 영양분이 풍부한 시래기로 만들 수 있다. 

다드림쇼핑몰은 싱싱한 무을 재배하는 농가를 찾아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시래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다드림쇼핑몰에서 특별 판매하는 미소드림 시래기 상품은 무를 생산하는 단계부터 철저하게 관리했다. 다드림쇼핑몰은 5개월여 간의 기다림 끝에 완성된 진짜 맛있는 시래기만 엄선해 제공하고 있다.  

다드림쇼핑몰이 선택한 시래기 생산지는 최북단 DMZ에 위치한 고랭지 지역인 펀치볼마을이다. 이곳은 일교차가 큰 날씨가 무의 맛과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 무가 자라면서 고영양분을 축적해 시래기가 더욱 달고 맛있다. 

매해 8월 중순 이후 파종을 시작해 10월 말 수확한 무로 시래기를 만드는데 수차례 서리가 내리고 찬바람을 맞아 부드러운 시래기가 된다. 도시오염이 없는 청정지역에서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넓은 곳에 시래기를 자연 건조한다. 두 달 이상 농부가 정성껏 관리하며 말린 시래기는 연하고 맛있다. 

양구펀치볼에서 시래기를 만들고 있는 박재홍 생산자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시래기를 만드는 모습을 보고 가업을 잇겠다고 다짐했다. 대학에서 농업 전문 기술을 익히고 배워 현재 농사를 짓고 있다”라며 “전통방식과 현대의 기술을 접목해 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드림쇼핑몰을 통해 판매하는 미소드림 시래기 상품도 겨우내 정성을 다해 키운 무로 생산했다”라고 말했다. 

다드림쇼핑몰 관계자는 “자연이 90일 이상 기르고 농부가 60일 이상 말리며 정성껏 생산한 시래기를 파격적인 할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라며 “추위로 지치기 쉬운 겨울,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시래기 요리로 건강을 챙기시고 우리 농촌 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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