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 = 오종준 기자 ]  지난 7일 오산에 있는 운천중학교에서 '찾아가는 김숙진의 힐링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서울대학교 음대 출신인 김숙진대표는 여러 해 동안 전국에 있는 국립공원을 투어하며 '김숙진의 국립공원 힐링콘서트'를 진행했으며 교도소나 병원, 학교 같은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숙진 대표가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심을 모았다. 

정영우 교장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마음을 잇고자 '힐링콘서트' 를  열게 되었으며  클래식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공연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게 기획되어 학생,교사,학부모들의 호응을 끌어낸 공연이였다"고 말했다.

유투브 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김숙진 대표는 "(대중들이) 어렵고 무겁게 느끼는 클래식을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방송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공연 참가자는 EBS와 함께 '김자윤의 바이올린 북'을 촬영중인 바이올니스트 김자윤, 팝핀 현준과 활동하는 댄서 신기루, 유명 드라마의 O.S.T.를 많이 부르며 활발한 활동  중인 가수 나연주와 걸그룹 러이크 미가 함께 했다.

그리고 특별공연으로 본교 2학년에 재학중인 이현성군이 바이올린 연주를 했다.

@ 오종준 기자 oh284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