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존 크래신스키 SNS
사진 = 존 크래신스키 SNS

9일 '콰어이트 플레이스2'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전편 제작 당시 감독이 참고한 영화들이 관심을 얻고 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4명의 일가족이 소리에만 반응하는 괴생명체로부터 생사를 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로, 제작비의 20배 흥행 수익을 올린 작품이다.

배우 존 크래신스키는 '콰어이트 플레이스'의 시나리오를 보고 반해서 직접 각본 작업에 참여했고 아내 에밀리 블런트의 조언을 따라 감독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미국적인 향수가 느껴지는 영화가 되었으면 했다"면서 괴물이 등장하는 다양한 호러영화를 참고했다.

크래신스키 감독은 "'죠스'(1975), '에이리언'(1979), '악마의 씨'(1968) 같은 고전 명작은 물론 '맨 인 더 다크'(2016), '겟아웃'(2017) 등 최근 영화들이 공포를 어떻게 발생시키는지를 관찰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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