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등 신기술 도입으로 예방적 유지보수 위한 성능 개선 주문

사진 =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9일 오후 서울역에서 KTX검측차에 승차해 전차선‧고속선로 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장비의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9일 오후 서울역에서 KTX검측차에 승차해 전차선‧고속선로 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장비의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손병석 한국철도(코레일) 사장이 지난 9일 오후 서울역에서 KTX검측차에 탑승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예방적 유지보수를 위한 성능 개선을 주문했다. 

KTX검측차는 실제 운행을 하면서 열차 내에 설치된 검측장비를 통해 전차선·고속선로 등의 이상 유무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역할을 하며, 검측된 분석 자료는 유지보수 정보로 활용된다.

손병석 사장은 “안전한 고속열차 운행을 위해 검측 장비와 운영 방식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야한다”며 “IoT 등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검측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 예방적 유지보수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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