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신년이면 십이간지와 관련한 각종 상품이 쏟아져 나온다. 흰 쥐의 띠를 맞은 2020년 경자년 역시 새해 첫날부터 다양한 '쥐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

이니스프리에서는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헬로 2020 미키와 친구들 콜렉션'을 한정 출시했으며,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의 '더메나쥬리'에서는 쥐 캐릭터 마카롱과 케이크를 출시했다. 롯데백화점에서도 쥐띠해에 태어난 아기들을 위해 '오가닉 쥐띠 친환경 아기용품 만들기', '2020 쥐띠 친환경 장난감' 강좌를 준비했으며 쥐를 형상화한 캐릭터 출산선물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가 '2020년 1월 럭키 마우스 이벤트'로 쥐띠 고객에게는 선착순 2천 명 한정 쥐띠 전용 20% 할인 쿠폰을 발급하기도 했다.

온라인 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의 송재승 팀장은 "신년 목표를 세우며 지갑을 활짝 연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으려는 다양한 경자년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며 "마케팅은 시의적절한 타이밍이 중요한 만큼 많은 기업이 기회를 잡아 다양한 홍보를 진행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년은 신제품이나 이벤트 정보 외에도 향후 1년간 회사의 방향을 나타낼 수 있는 비전 선포식, 기업 인터뷰 기사를 많이 내는 편으로 일 년 중 회사의 비전을 전하기 가장 좋은 시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보대행사의 도움을 받아 언론 홍보를 진행하게 되면 기업의 주요 이슈가 언론사의 뉴스로 보도되는 만큼 기업 인지도 상승, 매출 증대, 전문가 위상 확보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닐슨 온라인 글로벌 소비자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의 68%가 뉴스(신문 등)를 통한 정보를 신뢰하는 만큼 브랜드 가치 제고도 가능하다.

한편, 광고•홍보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영역을 아우르고 있는 오픈프레스는 PR서비스 브랜드인 뉴스캐스트를 통해 국내•외 언론홍보와 온•오프라인 광고, 바이럴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진행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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