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컨설팅 김종남 대표

글로벌 조직개발 전문가로 알려진 ㈜메타컨설팅 김종남 대표(John Kim)가 건축자제 제조 중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진단 및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컨설팅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메타컨설팅 측에 따르면 기업의 조직문화 진단은 △조직 내 생산성 △화합기반의 시너지 창출 △혁신적인 기업을 만들기 위한 조직의 준비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 구축 등 앞으로 필요한 조직문화와 이를 강화하기 위한 리더십 역량의 도출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리더십 역량 강화의 경우 조직 내 리더 직군에 대한 문헌조사, 경영진 인터뷰, 포커스 그룹 인터뷰, 사례연구, 액션러닝으로 계층별 리더 역할과 역량을 확인함으로써 조직문화 기대사항을 개별적으로 도출했다. 또, 계층별 역할을 분석해 기대 역할에 따른 필요 역량을 끄집어내 조직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와 관련된 부분을 4개 영역, 12개 하위 부문으로 나누어 정리했다.
 
김종남 대표는 “급격한 변화가 일반화된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유기적인 협업과 소통 체계를 구축했을 때에만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라며 “그러한 기반에는 조직 문화가 자리하고 있고 이러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기본이 리더들의 자질과 역량에 있다. 앞으로도 조직문화개선과 리더십 역량 모델링을 함께 시행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남 대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롯데그룹 등 약 30여개의 대기업에서 조직문화 진단 및 컨설팅, 조직문화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대단위 리더십 프로젝트와 리더십 역량 모델링을 통해 임원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비리그인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조직개발 석사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코넬대학교에서 인사관리(HRM) 과정을 이수, 3권의 관련 저서를 낸 글로벌 조직개발 전문가란 평을 얻고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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