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은 14일 충북 제천시 백운농협을 방문, 종합감사 현장경영을 실시했다.[사진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은 14일 충북 제천시 백운농협을 방문, 종합감사 현장경영을 실시했다.[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 농협중앙회(회장직무대행 허식 부회장)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은 14일 충북 제천시 백운농협을 방문, 종합감사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경영에서 박규희 위원장은 김성태 백운농협조합장, 염기동 충북지역본부장, 최우영 제천시지부장, 연규하 충북검사국장 및 검사역, 백운농협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협의 애로사항, 업무방법 및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규희 위원장은 지난 6일 서울 중앙본부에서 열린 조합감사부문 업무보고회에서 “견제·균형·혁신을 기반으로 농협중앙회와 농·축협의 이해·상생조정자 역할을 수행해 농·축협 성장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2020년 사업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첫 현장경영을‘또 하나의 마을’로 인연을 맺은 백운농협에서 시작하며 월 1~2회 종합감사 현장경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농협법에 따라 전국 1,118개 농·축협과 101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재산과 업무집행상황에 대해 2년마다 1회 이상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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