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김호성 기자]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2019년 은행·증권회사·보험회사(28곳)를 대상으로 펀드상담(67.5%), 판매펀드 특성(30%), 사후관리서비스(2.5%)를 평가한 종합결과를 발표했다.

재단평가자료에 따르면 'A+(최우수)등급' (5위 이상)을 3년 이상 유지한 회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으로 NH투자증권은 4년(2016년~2019년)동안, 삼성증권은 3년(2017년~2019년)동안 종합평가 A+(최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자료에서 전년 대비 순위가 10계단 이상으로 상승해, '우수(A)등급' (10위 이상)을 달성한 회사는 하이투자증권 10계단(16위 → 6위), 교보증권은 12계단(21위 → 9위)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권 펀드 판매회사로는 'C(보통)등급' (21위 이하)을 3년 이상 유지한 회사로 IBK기업은행·우리은행·KEB하나은행은 5년(2015년~2019년)동안, SC제일은행은 3년(2017년~2019년)동안 종합평가 C(보통) 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료에서 전년 대비 순위가 큰 폭(10계단 이상)으로 하락한 회사는 KB증권으로 15계단(7위 → 22위)이나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