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민아 SNS
사진 = 김민아 SNS

김민아 기상캐스터가 장성규의 '워크맨'에 출연해 걸쭉한 입담을 뽐냈다.

17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을 통해 공개된 '제철알바 특집'에 출연한 김민아 기상캐스터는 다소곳한 외모에 어울리지는 않는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저도 열심히 해서 잡것들의 사랑을 받아보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힌 김민아는 "저 주무르기도 바쁘다"는 찜질방 직원의 말에 "젖을 주물러요?"라고 되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김민아는 지난해 12월 18일 방송된 JTBC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오늘은 한낮에도 영하 2도"라며 "X나 춥습니다"라고 깜짝 입담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따뜻하게 입고 나오시고요. 건강하다고 깝치지 마시고"라고 덧붙였다.

해당 방송 시청자들은 "현역 기상캐스터의 'J나 춥습니다'를 들었다", "요즘 선 넘은 사람은 장성규가 아니라 김민아인듯", "날씨멘트 아침 방송에서도 해주세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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