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농협중앙회장선거 후보자 대상 공명선거실천 대책회의 실시

31일 치러지는 농협 회장 선거에 앞서 휴일인 19일, 허식 부회장(회장 직무대행)이 공명선거 실천 대책회의를 개최한 자리에 참가한 후보자와 관계자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애기를 듣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31일 치러지는 농협 회장 선거에 앞서 휴일인 19일, 허식 부회장(회장 직무대행)이 공명선거 실천 대책회의를 개최한 자리에 참가한 후보자와 관계자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애기를 듣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 농협중앙회(회장직무대행 허식 부회장)는 휴일인 19일, 오는 1월 31일 실시되는 제24대 농협중앙회장선거와 관련해 후보자의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후보 관계자 10여 명과 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운동기간 중 선거운동 및 제한·금지사항과 선거일 선거사무 절차 및 선거운동 유의사항에 관한 중점적인 설명이 이루어졌다.

이번에 치러지는 중앙회장선거가 위탁선거법 개정 이후 처음 실시되는 선거로 법 위반행위로 인한 선거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허식 부회장은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후보자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유언비어 및 흑색선전이 없는 공명선거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반드시 구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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