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키움증권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시즌3 대회에서 필명 "친절한회건씨"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키움증권은 국내 해외선물 투자자의 44% 이상이 사용하는 증권사로 국내 가장 큰 해외선물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1385명의 트레이더가 참가해 7주 동안 치열한 수익률 경쟁을 벌였다.

우승의 영예를 안은 "친절한회건씨"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12월 06일까지 7주간 이어진 대회 내내 크루드오일과 골드선물 종목을 중점으로 스켈핑과 스윙투자를 나눠 투자하는 전략을 펼쳐 누적 수익률 648.46%를 거뒀다. 대회 기간 크루드오일 선물과 골드선물 변동률이 10.36%와 2.94%를 크게 뛰어넘은 수익률이다.

친절한회건씨는 대회 초반에는 천만원의 자금으로 원유 1계약 대응 통해 계약 비중과 여유자금을 6:4로 운용을 시작하여 데이트레이딩 위주의 시장 대응을 이어 나갔다. 평소 투자에 있어 자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투자 마인드에 따라 안정적인 운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대회 참가 2주차 정도까지 안정적인 운용으로 약 91%의 수익률을 달성하였으며, 증거금의 여유가 생긴 3주차부터는 계약 수를 늘려가며 시장을 대응했으며, 이로 인해 대회 5주차에는 약 400% 수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투자 운용을 보여줬다.

친절한회건씨는 투자 계약 수가 늘어남에 따라 투자 수익률이 변동성이 커졌으며, 대회 마지막 주에는 최고 685% 수익률을 기록하다 최종 648.46%의 수익률로 대회를 마감했다. 대회 참가금액은 천만원으로 7주간 총 6484만원을 벌어 7484만원으로 대회를 종료했다. 

이번 친절한회건씨의 수익률은 국내 모든 해외선물 투자 대회 수익률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여, 그 결과가 더욱 돋보인다.

대회 기록이나 투자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네이버카페 ‘친절한형제들’을 방문하여 확인 및 상담 받을 수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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