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1일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찔레곤(Cilegon)에서 학교 건축 및 교육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비욘드’는 포스코가 글로벌 모범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 국내 기업 최초로 창단한 대학생 봉사단으로, 매년 선발된 전국 대학생 100명이 8개월간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인도네시아에서 활동을 펼친 학생들은 총 120명으로 지난해 5월 선발된 <포스코 비욘드 13기> 100명과 포스코청암재단의 인도네시아 장학생인 <인도네시아 비욘드> 20명이다. 

먼저 포스코 ‘비욘드’는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포스코(PT.KRAKATAU-POSCO) 인근 마을학교5곳에서 건축봉사활동을 했다. 

포스코 ‘비욘드’는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이 환경문제, 에너지 재활용 등 당면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끔 하는‘글로벌 시민교육’을 직접 기획하고 교육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