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자니아 부산 제공
사진=키자니아 부산 제공

[데일리그리드=도남선 기자]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파트너사 풀무원과 함께 ‘동물복지 달걀 농장’을 오픈한다. 

22일 키자니아 부산에 따르면 이 체험에서는 직접 행복한 닭을 길러 건강한 달걀을 생산하는 농장주가 되어 본다. 먼저 A4용지 절반 크기에 채 미치지 않는 좁은 공간에 닭이 갇혀 지내는 ‘배터리 케이지’를 체험하고, 닭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횃대, 스스로 목욕할 수 있는 깔짚, 먹이통으로 ‘동물복지 달걀 농장’을 직접 설치해보며 건강한 달걀을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배운다. 이후 닭이 낳은 달걀을 수거해 풀무원 동물복지 엠블럼 패키지에 포장하고 ‘마트’로 배달하는 농장 경영인 체험까지 할 수 있다. 

사진=키자니아 부산 제공
사진=키자니아 부산 제공

​키자니아 부산 관계자는 “신규체험 ‘동물복지 달걀 농장’을 통해 아이들이 동물복지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는 동시에, 농장 경영인이라는 직업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고 밝혔다. 

한편 키자니아 부산과 파트너사 풀무원은 이번 신규체험 오픈을 기념하며 1월 23일부터 1월 29일까지 ‘풀무원과 함께하는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연다. ‘동물복지 달걀 농장’ 체험과 함께 키자니아 5층 중앙광장에서 진행하는 윷놀이 이벤트에 모두 참여하고 미션지에 스탬프를 받으면 ‘풀무원 뽀로로 키즈 두부봉’을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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