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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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에 깜짝 출연한 개그맨 이홍렬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근황이 화제다.

22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이홍렬이 섬마을 하숙생 전영록의 절친으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홍렬은 1980~1990년대에 작은 키와 익살 맞은 특유의 입담으로 인기를 모은 코미디언이다. 2002년 초 SBS의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 출연한 이후 한동안 방송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다가 2014년 MBC '코미디의 길'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고, 2015년부터 tbs 교통방송에서 '이홍렬의 라디오쇼'를 진행했다.

지난해 2월에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요즘 방송과 강의를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방송국 사장으로 취임했다"면서 "그런데 직원은 없고 1인 방송국을 운영 중이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홍렬TV라는 1인 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는 1만 명이다. 촬영, 편집, 자막 등 모든 걸 혼자 다 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해 9월에는  XtvN 예능 프로그램 '최신유행 프로그램2'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홍렬은 1979년 TBC에 회계 업무를 실습하러 왔던 고3 여학생이었던 아내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결별했으며, 7년 후 운명처럼 재회해서 결혼에 골인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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