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구직자 등 10여명 참여해 동행면접 진행

[사진 고양시 제공]
[사진 고양시 제공]

[데일리그리드 고양=김기경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2일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장애인 취업희망의 날’ 취업지원 행사에 현장 일자리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디든 찾아가는 일자리버스가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취업희망의 날’ 행사는 오전에는 장항동 소재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오후에는 인쇄, 판촉물 생산보조업무를 맡아할 직원을 모집하는 파주시 출판단지 인근에 위치한 (사)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중증장애인사업단 현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전문상담가와 장애인구직자, 보호자 등 10여명이 센터에서부터 일자리버스를 타고 기업 현장에 가서 면접을 하는 동행면접으로 진행했다.

면접은 일자리버스로 이동하며 상담사의 면접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회사 관계자의 회사소개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 면접을 마친 구직자들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지난해 130차례에 운영하여 1,700여명이 일자리 상담과 180여명이 취업하는 등 구인·구직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일자리정보 소외지역, 역·광장, 구인기업, 행사 현장 등을 방문해 ▲ 일자리상담 ▲ 취업지원 ▲ JOB투어(기업탐방, 동행면접)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와 구인·구직상담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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