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국가대표팀의 네임르(22·바르셀로나)가 멀티골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네이마르는 13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터키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이날 네이마르는 0-0으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던 전반 20분 페널티박스 좌측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브라질은 터키의 세미 카야의 자책골에 이어 전반 44분 윌리안이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아 골을 기록한 끝에 3-0으로 앞서갔다.

 

네이마르는 후반 15분 팀의 네 번째 골이자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후 브라질은 터키에게 골을 내주지 않고 경기를 4-0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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