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해 이철민 류승룡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김원해 이철민 류승룡
 
배우 김원해와 이철민이 류승룡을 언급한 가운데 류승룡의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원해와 이철민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류승룡과 친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최근에는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이날 MC들은 "류승룡과 자주 연락하냐"고 물었고, 김원해는 '지금은 자주 못한다. (승룡이가) 워낙 떠서"라고 답했다.
 
이철민 역시 "류승룡과는 대학 동기로 학교 다닐 때는 사귄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친했다"며 "그런데 얼마 전 시사회에서 보고 '전화번호가 바뀌었더라. 전화번호가 뭐냐'고 물었더니 류승룡이 '나 전화 잘 안 받는데'라며 가버리더라. 그 다음부터 연락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류승룡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13일 "류승룡이 현재 영화 촬영 중이라 방송을 시청했는지 확인이 어렵다"며 "그런데 방송에서 나온대로 그런 성격을 가진 분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재미를 위해 그런 특정 부분만 부각된 것이 당황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원해 이철민 류승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원해 이철민 류승룡, 시청자들은 재미로 받아들였는데", "김원해 이철민 류승룡, 소속사 측이 너무 난색을 표하네~", "김원해 이철민 발언, 류승룡도 웃으면서 넘겼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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