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미디어 부문 생활편의 서비스 분야 위너상
- 경험·성향 정보 기반해 서로에게 잘 맞는 마케터와 광고주 매칭
- 마케팅 시장 비즈니스 기회 확대, 프로젝트 입찰 방식 효율적 개선 평가

사진 = NHN AD의 마케팅 파트너 매칭 앱 '닷다'
사진 = NHN AD의 마케팅 파트너 매칭 앱 '닷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NHN AD(대표 심도섭)의 마케팅 파트너 매칭 앱 ‘닷다’가 ‘2019 앤어워드(&Award)’에서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최대 디지털 마케팅 시상식인 앤어워드는 올해 13회를 맞았으며,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식 후원했다.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 광고 등 각종 디지털 콘텐츠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총 64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NHN AD의 ‘닷다’는 디지털 미디어 부문 생활편의 서비스 분야에서 위너상을 수상했다. ‘닷다’는 경험과 성향 정보에 기반해 마케터와 광고주를 이어줌으로써 경쟁이 치열한 마케팅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프로젝트 입찰 방식을 효율적으로 바꾼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닷다’는 가입자 정보를 기반으로 서로에게 잘 맞는 마케터와 광고주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NHN AD는 마케팅 시장에서 마케터와 광고주가 따뜻하게 닿을 수 있다는 의미로, ‘알맞게 따뜻하다’라는 뜻의 제주 방언 ‘닷다’를 서비스명으로 정했다. 

‘닷다’에서는 대행사 임직원, 프리랜서 등 마케터라면 누구나 레퍼런스와 주력 업종, 업무 성향 등을 입력해 간편하게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닷다’는 9가지 질문을 통해 개인 업무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마케터 성향 테스트(MATI)도 제공한다. 대행사는 가입 시 개설되는 기업 페이지를 광고주 대상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광고주의 경우 가입 및 활동 정보에 따라 맞춤형으로 마케터를 추천받는다. 레퍼런스, 이름, 마케팅 영역 등 다양한 조건을 입력해 담당 마케터와 대행사를 직접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케터별 경험 및 성향 정보를 비교하고 쪽지로 즉시 연락할 수 있다. 프로젝트 의뢰 기능으로 마케터들을 모집해 지원자 중 가장 적합한 파트너를 선정할 수도 있다. 

NHN AD 측은 “마케터의 필수 앱으로 자리 잡은 ‘닷다’는 명함이 아닌 경험과 성향 정보를 바탕으로 나를 잘 이해하는 맞춤형 마케팅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마케터와 광고주 양쪽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매칭 알고리즘 및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닷다’는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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