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뉴욕에서 기네스 마시며 ‘장발’ 옛 추억 회상

지난 31일 방송된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의 ‘이서진의 뉴욕뉴욕’ 코너에 흑맥주 ‘기네스’가 등장해 화제다.

방송에서는 뉴욕에서 30년전 대학시절 추억 여행에 나선 이서진이 하루를 마무리 지으며 뉴욕대 근처 펍에서 ‘기네스’ 흑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서진과 나영석 PD는 기네스로 추억의 건배를 나누며, 장발이었던 이서진의 리즈 시절 추억을 회상했다.

이번 ‘금요일 금요일 밤에’에 등장한 기네스는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맥주로, 세계 판매 1위를 자랑하며 세계 150여 나라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최적의 온도에서 로스팅된 보리에 더블홉을 사용한 기네스는 260년간 깊고 풍부한 맛을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 특히 기네스는 겨울 철에 잘 어울리는 맥주로 방송에서 이서진이 뉴욕의 겨울밤, 펍에서 유쾌하게 기네스를 즐기는 모습이 부각되었다.

기네스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특유의 풍미로 겨울철에 더욱 인기가 높다. 구운 보리 특유의 쌉쌀한 맛과 크리미한 목넘김, 입 안에 꽉 찬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마시는 순간 크리미 헤드를 지나 달콤 쌉싸름한 맛으로 이어지는 깊고도 짙은 풍미를 자랑한다.

기네스를 따르는 방법이 별도로 있는 이유는 맛을 위해서다. 기네스의 특징 중 하나인 서징(Surging) 현상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기네스 전용 잔을 45도로 기울여 1단계로 3/4 정도가 찰 때까지 따른 후 2단계로 따르면 더욱 맛있다고 알려졌다. 이렇게 하면 뚜렷한 흰색 헤드가 짙은 색 맥주 위를 덮으면서 풍미를 한층 더해주며, 맥주와 결합해 완벽한 조화를 만들어 낸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겨울에는 가벼운 라거 맥주보다 흑맥주가 주는 묵직한 풍미가 제격이다“며, “겨울 밤에 잘 어울리는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기네스만의 포근한 매력을 많은 분들이 느껴 보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기네스는 ‘기네스 마스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기네스 마스터 프로그램’은 매년 최고의 퀄리티로 기네스를 제공하는 매정을 선정하고 집중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업장에서 기네스를 마시는 소비자들이 최상의 퀄리티로 기네스 생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네스 마스터 업장에서는 맥주 거품 위에 글씨나 이미지를 프린트하는 스타우티(#STOUTie) 서비스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최효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