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로서 인천 지역 노인들에게 따뜻한 이웃

 
사진=방문요양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이 되고자 한다는 송 대표.
사진=방문요양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이 되고자 한다는 송 대표.

 인천 여성들의 재취업 활동을 돕는 기업으로 취업 지원도 하며 동시에 인천 방문요양으로 노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이웃이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그는 인천남동구 간석동에서 방문요양 아리아케어 남동간석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송경숙 대표다. 노인의 비율이 높아지는 현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노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송 대표는 봉사정신의 요양보호사를 양성해 노인성 질병을 앓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연계시켜주고 있다.

송 대표는 인천지역에도 독거노인이 많아져 요양보호사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노인 복지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 거동은 가능하나 초기 치매 증상인 인지력 저하로 꾸준한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신 어르신들께 방문요양 전문 요양보호사를 파견하여 인지상태 저하 방지 훈련을 제공하기도 한다.

카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뇌건강센터와 아리아케어가 공동 연구 및 개발한 프로그램 ‘스마케어’를 활용하여 치매 위험 체크 및 인지기능 회복운동을 돕고 있다. 그리고 인지훈련과 어르신들의 인지개선에 힘을 쓰고 있다.
 
치매 특화 아리아케어 방문요양의 전속모델은 효녀가수 현숙이다. 현숙은 전속모델에 따른 광고모델료도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 목욕차량을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일은 나이든 부모를 모시고 있는 자녀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아주 좋은 일”이라며 장기요양제도를 잘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강조한다.
 
노인성 질병을 앓고 계신 부모님이 계시다면 방문요양보호사 제도와 부모님이 지원 받을 수 있는 등급판정에 대해 상세히 안내를 하고 있다.
 
 송대표는“이용하지 못하시는 노인 분들은 하루 종일 방에 홀로 계십니다. 제 때 식사도 못 드셔서 걱정이 많죠. 그러나 수급자 등급 판정을 받고 방문요양보호사를 이용하시게 되면 이런 걱정을 덜 수 있을 거예요” 라고 말했다.
 
방문요양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이 되고자 한다는 송 대표.
 
어르신들에게 정성어린 마음과 투철한 봉사 정신이 있다면 누구든 할 수 있다는 그에게서 이 일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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