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송정역 뒤, 사계절 무료 개방 … 씨름 활성화 기대

사진=부산 해운대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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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도남선 기자] "해운대구 씨름연습장이 생겼어요” 
 
부산 해운대구는 최근 해운대구 씨름 동호인의 오랜 바람인 ‘해운대구 씨름연습장’을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해운대구 씨름연습장’은 신 송정역 뒤편에 가로 12m, 세로 12m의 대한씨름협회 공식 규격에 맞는 씨름연습장 1면과 샤워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사진=부산 해운대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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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떨며 백사장에서 겨울 훈련을 하던 씨름 동호인들이 사계절 내내 언제든지 운동할 수 있는 곳으로 씨름 활성화를 위해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씨름인들이 사계절 운동할 수 있는 씨름연습장을 개관해 기쁘다”며 “앞으로 동호인들이 씨름연습장을 활용해 씨름 활성화와 해운대구 씨름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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