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콘텐츠로 차별화...“새로운 소통의장 만들 것”

사진=서구청 유트브 체널 바뀐다 , 서구 TV
사진=서구청 유트브 체널 바뀐다 , 서구 TV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을 ‘서구 TV’로 전면 개편하고 톡톡 튀는 콘텐츠와 정보 전달로 구민들 속에 풍덩 뛰어든다.

서구는 유튜브 채널을 ‘서구TV’로 네이밍함으로써 구민소통 채널로서 구민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3일자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되는 유튜브 채널 ‘서구TV’를 통해 기존 공공기관에서 제작해온 딱딱하고 일방향적인 정보 제공 영상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주는 기획영상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서구는 올해 들어 ‘2020 행복프로젝트 제대로 언박싱’ 영상을 통해 주요정책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콘텐츠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시기성에 맞게 ‘전통시장 체험기’ 등을 선보여 유튜브 콘텐츠가 이전보다 다채롭고 재미있다는 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서구는 앞으로 이 같은 체험형 영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딱딱할 수 있는 구정 내용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구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서구TV’ 활성화를 위해 기존 서구의 SNS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구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구청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영상도 만들어 적극적으로 구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서구TV’가 구민들에게 단순히 구정 정보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교감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이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대중적인 유튜브 플랫폼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은 유튜브 검색창에서 ‘인천 서구’ 또는 ‘서구TV’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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