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양구청교통모니터단 위촉및 교육
사진=계양구청교통모니터단 위촉및 교육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31일 구청 7층 신비홀에서 교통모니터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교통모니터 본연의 역할 제고와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계양구 교통모니터는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 정책과정에 반영하여 구민들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13년 2월 전국 지방정부에서 처음으로 발족하여 운영 중에 있다.
 
올해 위촉된 교통모니터는 80명으로 2020년 1월 3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지조사, 버스노선개편 설명회 참가 등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제보활동이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구청 정책에 반영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교통모니터로부터 제보된 교통불편사항은 모두 245건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계양을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구에서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하며 노력하고 있으니 여러분도 예방행동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강조”하였으며, “교통모니터 여러분들이 제보하여 주신 크고 작은 교통불편사항이 처리되어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계양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되니, 앞으로 생활주변에서 겪고, 보게 되는 교통관련 불편사항과 안전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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