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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헌수운동, 합천 분재공원 키운다
불붙은 헌수운동, 합천 분재공원 키운다
  • 최효정 기자
  • 승인 2020.02.0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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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향우들 나무 기증 잇따라
사진 = 합천 분재공원 소나무
사진 = 합천 분재공원 소나무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지난해 7월 개장한 합천군의 분재공원에 지역민과 향우들의 나무 기증이 줄을 잇고 있다.

합천군은 3일 합천 분재공원 개장 전부터 시작된 헌수운동에 군민들뿐만 아니라 향우들, 대도시 주민들도 참여하면서 분재공원의 볼거리와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20여곳에 이르는 단체와 개인들이 약 70점의 나무를 기증했으며 그 중에는 수령이 500년, 150년, 100년 등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의 나무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문화관광해설사 김용경씨가 청와대세트장에 괴목을 기증하고. 분재작가인 이철호씨가 수령이 150년 된 소나무를 기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철호씨는 합천군 대양면 출신으로 고향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헌수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합천과 합천 분재공원을 아끼는 많은 분들께서 헌수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분재공원을 홍보하고 그 가치를 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헌수운동을 추진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 분재공원은 총 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해 용주면 가호리일원에 13만m²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7월 개장했다.

한국정원, 야외 분재원, 어린이정원 등 3가지 구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최대·최장 규모의 코끼리 미끄럼틀이 설치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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