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과 유럽 시장 겨냥해 뉴레파 패치 등 홍보 

‘제45회 두바이 의료기기 박람회’를 참관한 ㈜뉴레파 생명공학
‘제45회 두바이 의료기기 박람회’를 참관한 ㈜뉴레파 생명공학

㈜뉴레파 생명공학은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45회 두바이 의료기기 박람회’(ARAB HEALTH & MEDLAB)를 참관한다고 밝혔다. 51개국에서 600여 개의 글로벌 업체가 참여하는 박람회로 지난해는 2만 5000여 명이 참관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행사다. 1979년부터 시작된 헬스케어 박람회로, 2000년대에 들어서 중동과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두바이 의료기기 박람회는 의료기기, 약품, 위생에 관련된 품목 등을 집중 소개하는 자리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세계 각국의 기업이 모여 활발하게 교류하는 자리이다. 특히 두바이 의료기기 박람회는 중동이나 유럽 등으로 진출하기 위한 기업들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뉴레파 생명공학은 이번 박람회를 참관하며 뉴레파 패치를 미국, 대만,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에게 소개하는 미팅을 가졌다. 특히 오만 바이어와는 추가 미팅을 가지는 등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 

㈜뉴레파 생명공학 관계자는 “특히 중동의 의료기기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어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다.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뉴레파 패치 등 다양한 상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라며 “해외 바이어와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두바이 의료기기 박람회 참관이 해외 시장의 성공적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현지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