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 특성 살려 차별화된 국내 정규 3호점
추후 라인을 통한 에버랜드의 글로벌 마케팅 진행 등 상호 협력 관계 강화해나갈 것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은14일, 에버랜드 내부에 상설 라인 프렌즈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서울 명동 롯데 영플라자와 제주도 신라면세점에 이은 세번째 정규 스토어이다.

에버랜드에 위치한 라인 프렌즈 스토어는 170㎡ (약52평)의 단독 매장으로, 외관부터 내부까지 라인 프렌즈의 귀여운 제품들이 태어나는 장난감 공장을 컨셉의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라인 프렌즈 스토어 에버랜드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이 전용 가방 및 문구류, 인형 등도 마련되었다. 이에, 국내 방문객뿐 아니라 에버랜드를 찾은 다수의 외국인 관광객들도 스토어에 높은 관심을 보여, 라인 캐릭터들의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향후 에버랜드는 라인을 해외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라인이 널리 사용되는 일본, 대만,태국, 홍콩 등 동남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라인 프렌즈 스토어 오픈을 맞아 11월 주말에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마트폰에서 라인프렌즈 공식 계정을 친구 추가하면 1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1만원 이상 구매하는 이용자에게는 캐릭터 다용도백, 3만원 이상 구매시 열쇠고리,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라인 프렌즈 얼굴인형을 무료 증정한다. 그 외에도, 캐릭터 헬륨풍선 50% 할인, 캐릭터 티셔츠40% 할인, 노트류 1+1 증정 등 특가 이벤트도 준비되어 스토어를 찾는 사람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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