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SRT수서역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SRT수서역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국내 확진환자는 1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SRT수서역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현희 의원은 SRT수서역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방역 현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SR 측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초기부터 ‘심각단계’에 준해 대응하고 있으며, 현재 내부 청소업체를 통해 역사(일 1회→3회)와 차량(월 1회→일 2회 이상)에 상향조정해 소독을 진행하고 있고, 전문업체 특수방역의 경우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 이상 실시로 상향했다고 보고했다.

전현희 의원은 “강남 주민들을 위해 애쓰시는 SR과 방역업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계시기에 안심이 된다”면서 “SRT수서역은 서울 동남권의 교통 관문인 만큼 체계적인 방역대책 확대를 통한 물샐틈없는 방역조치로 국민 안전을 지키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 SR 측이 전달한 애로사항에 대해 전현희 의원은 "방역 현장의 고충을 반영해 서울시, 강남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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