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소재 26개 기관 2300여명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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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 4일 농심켈로그는 서울시 강북구청을 방문해 소외계층 어린이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한 제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가운데), 농심켈로그 송혜경 상무(왼쪽), 김희연 과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심켈로그가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지역 내 어린이들과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나눴다. 

농심켈로그는 전날 서울시 강북구청을 방문해 콘푸로스트와 초코 그래놀라 등 시리얼 제품 175박스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농심켈로그가 지난 2013년부터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는 푸드뱅크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농심켈로그는 푸드뱅크를 통해 최근 3년간 결식아동과 어려운 이웃에게 약 81만 인분이 넘는 시리얼을 지원했다. 

2013년부터 전국푸드뱅크에 기부된 누적액은 총 75억 원 상당에 달한다. 또 2019년 하반기에는 푸드뱅크의 '희망 나눔 팩'을 통해 시리얼 9000팩을 주말과 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어린이 1500명에게 추가로 전달한 바 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켈로그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향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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