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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1122Mw급 음성천연가스발전사업 첫 발
한국동서발전, 1122Mw급 음성천연가스발전사업 첫 발
  • 강성덕 기자
  • 승인 2020.02.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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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음성읍에서 환경영향평가 주민 설명회 거쳐 2022년 착공
[사진 출처 한국동서발전]
[사진 출처 한국동서발전]

[데일리그리드] 지난해 12월,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과 음성천연가스(LNG)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법인합병 인가에 이어 발전소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서가 이번 설 직전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서발전은 지난 20일 경,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해당기관인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말, 음성천연가스발전소의 자사 건설사업소 편입을 위한 DEP(당진에코파워)지분분할 및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서발전 명의로 음성천연가스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동서발전은 '19년 7월 발전소 환경영향평가 초안 작성을 위한 작업에 이어 9월에는 산자부에 음성천연가스발전에 관한 출자계획을 보고하는 등 사업전반에 걸친 업무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같은 해 8월 말 경, 산자부로부터 당진에코파워 2호기(음성) 발전사업의 법인분할 허가증을 받아냈다. 이후 12월 4일 법인합병 인가 통보를 받으면서 본격 착수에 나섰던 것.

동서발전의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추진은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로부터 사업허가를 취소하라는 행정소송까지 제기됐으나 중앙행정심판위원회로부터 각하되기도 했다.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 반대위원회는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며 이 발전소 건설 반대 운동을 벌여왔다. 지난해 5월 주민 395명의 서명을 받아 이 발전소 건설 허가를 취소해달라며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동서발전은 1월 20일, "충북 음성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낸 행정심판이 각하돼 사업 추진 정당성을 확보했다"며 "발전소 건설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8차 전력 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 12월 이 발전소를 준공해야 한다"며 "더는 사업 추진을 늦출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음성천연가스 발전소는 1122Mw급 규모로 오는 2022년 착공해 2024년 중공을 목표로 음성읍 평곡리에 들어 선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음성 발전소를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발전소로 건립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소통, 발전소 건립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에서도 음성천연가스발전소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대상지로부터 10km 이내 지역인 음성군 음성읍, 금왕읍, 소이면, 원남면, 생극면과 충주시 주덕읍, 대소원면, 신니면 그리고 괴산군 괴산읍, 사리면, 소수면, 불정면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센터에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지난 4일부터 3월 16일까지 30일간 비치한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시작일 부터 종료된 후 7일 이내까지 주민의견제출서 양식에 맞춰 의견을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동서발전은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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