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인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6일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데일리그리드DB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6일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데일리그리드DB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유 정복 전 시장은 6일 오후 2시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미추홀갑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자리에서 유 전 시장은 “현실정치 참여에 대한 고민 끝에 경제와 안보가 무너지고 국가 정체성이 파괴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참담한 현실을 외면할 수 없어 출마를 결정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특히 "3선 국회의원, 두 번의 장관에 인천시장을 역임한 정치인으로 총선 승리로 인천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전국 민심 풍향계인 인천 총선에서 유정복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시민들의 기대와 당의 요청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마 지역을 미추홀갑으로 정한 것은 인천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적 판단과 함께 인천의 최대 현안 해결을 통해 인천의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중심지가 바로 미추홀갑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인천을 동서남북으로 갈라놓고 있는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해 인천의 50년 숙원을 해결하겠다는 확고한 목표를 갖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시장 재임 때부터 꿈꾸어 온 인천 발전의 구상을 국회의원이 돼 실현하고 인천의 역사를 새로 쓰겠다”고 강조했다.

유 전 시장은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내가 인천시장 재직 당시 추진한 ‘인천의 가치 재창조’ 사업 핵심이자 인천 발전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주요 사업이다”며 “유정복이 시작한 일, 유정복이 완성하겠다”고 강변했다.

또한 “국회의원·장관과 인천시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무한 책임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인천의 희망’을 만들어 인천의 중심, 미추홀구에서 인천의 역사를 새로 쓰겠다”며 “총선 승리로 인천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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