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KBS1TV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하는 배우 최불암의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불암(본명 최영한)은 1940년생으로의 올해 79세다. 개그맨 이주일, 배우 이소룡, 배우 척 노리스와 동갑인 셈이다.

과거 그는 한 방송을 통해 "나이를 묻는 분들에게 진짜 나이를 밝히면 90세가 넘지 않았느냐며 놀라곤 한다"면서 에피소드를 밝힌 바 있다.

대중이 최불암의 나이를 많게 보는 이유는 그동안의 역할 때문이다. 그는 20대 때에 MBC '전원일기'에서 60대 중반의 촌로 역을 맡았고, 30세가 되기 전 '수사 반장'에서 50대의 카리스마 형사 역할을 맡아 대중에게 실제보다 더 많은 나이로 기억돼왔다.

심지어 최불암은 데뷔 전이었던 젊은 시절 핸드볼 선수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불암이 중학생 때부터 다부진 신체조건으로 각종 운동부 선배들의 러브콜이 쏟아졌으며, 1954년 전국체전에 송구(핸드볼) 선수로 출전한 기록도 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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