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신재철 기자
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신재철 기자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오는 16일까지 겨울철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주거용 비닐하우스 13동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컨설팅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경기도 포천시 한 주거용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지역내 유사사례를 방지하고 사고위험요소 제거 등 거주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컨설팅은 각동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점검하며 ▲사용자에 대한 실태조사(점검표) 및 관리카드 작성 ▲소방시설 및 전기ㆍ난방시설 안전관리 교육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정비 점검 ▲논두렁ㆍ밭두렁 태우기 주의 및 쓰레기 소각 금지 ▲ 시설물 등 확인 점검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한다

김광수 재난예방과장은 “겨울철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 중 전기화재와 난방기구에 의한 부주의 화재가 빈번하다.”라며 “관내 화재 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소방안전현장멘토링, 합동점검, 순찰 강화 등 맞춤형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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