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평택시의회  ⓒ신재철 기자
사진제공=평택시의회 ⓒ신재철 기자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11일 제211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폐회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권영화 의장과 이병배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평택시의회 주변 시민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승강장과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외출 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권영화 의장은 이날 시민들에게 “평택시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하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긴급하게 움직이고 있고, 감염증 확산을 빠른 시일 내에 막고 종식시킬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배 부의장은 “현재 평택시에서 추가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고 4번 확진환자도 퇴원 하는 등 사태가 호전되는 기미가 있으나, 시민들의 염려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평택시의회는 긴장을 놓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역과 터미널 중심으로 감염예방수칙 홍보와 마스크 배부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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