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사 강상우는 일산김포탈모병원 발머스한의원의 수석원장이다.

중년 여성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빈모, 빈모는 모발의 전체 밀도가 감소하며 정수리, 옆머리, 뒷머리의 모발이 탈락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이다.

탈모전문병원의 설명에 따르면 빈모는, 정수리탈모, 앞머리탈모, M자탈모, 원형탈모, 스트레스탈모 등으로 분류되는 탈모의 한 유형으로 최근에는 중년 여성뿐 아니라 20~30대 젊은 여성탈모치료환자에게서도 쉽게 발견되며 남성탈모환자에게서도 종종 보여진다.

빈모의 원인은 무엇이며 탈모치료 및 치료 후 탈모관리는 어떻게 이뤄질까?

김포, 일산탈모치료에 주력하고 있는 탈모한의원 발머스한의원의 강상우 수석원장에게 빈모에 대한 조언을 들어봤다. ‘혁신적 탈모이론 열성탈모’의 저자인 강 원장은 학계의 정설로 떠오르고 있는 ‘열성탈모이론’을 최초 정의한 발머스한의원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지속해 왔다.

빈모의 원인은 무엇이며 탈모증상은 어떤가?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수면부족, 불규칙한 생활 등 후천적인 요인이 빈모의 주요한 탈모원인이 된다. 빈모의 초기증상은 머리카락이 얇아지며 전체적인 볼륨감이 줄어드는 것이다.

한 모공당 굵고 건강한 모발이 3개정도 나는 것이 정상적인 상태라면 빈모 환자의 두피에서는 한 모공 당 모발이 0~2개 정도로 줄어들며 모발의 굵기 또한 얇다.

모공은 있는데 모발이 보이지 않는 빈 모공의 경우, 빠르게 치료하면 모발이 다시 자랄 수 있으나 탈모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더 이상은 발모가 불가능하다. 많은 탈모전문가들이 탈모치료시기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는 이유다.

또한 빈모는 추위를 많이 타며 수족냉증이나 하복냉증과 같은 냉증을 가진 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이러한 환자의 경우 대사가 저하된 여성 특히, 갑상선이나 소화기의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신진대사의 저하로 인해 심한 피로감이나 무력감을 자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빈모는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
몸을 건강하게 만들면 빈모는 저절로 좋아진다. 빈모환자의 경우 탈모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전체적인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신진대사저하로 인한 냉증, 만성적인 소화장애와 피로를 동반한다.

따라서 빈모를 위한 탈모치료는 신진대사를 돕고 부신(신장)을 돌보아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점을 둔다. 몸의 상태가 바로 잡혀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피로감, 소화장애가 개선되면 발모는 저절로 이루어진다.

김포, 일산탈모관리를 위해 마지막으로 조언하고 싶은 것은?
탈모 및 빈모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져 피로감을 줄여야 한다. 불규칙한 생활과 수면부족, 잘못된 식습관을 지속하면 호르몬의 불균형이 일어나 몸에 부담을 주기 마련이다.

빈모를 비롯한 모든 탈모의 경우 빈 모공이 발생하기 전에 탈모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증상이 의심된다면 탈모치료병원을 찾아 전문적이고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탈모치료를 받아야 한다.

임영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