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스타그램
사진 = 인스타그램

'위너' 출신의 사우스클럽 멤버 남태현이 불안한 심경을 토로하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제(11일) 남태현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사우스클럽이 잘 안 되고 있고 회사는 이게 우리 잘못이라고 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특히 그는 "총이 어디 있냐"며 소리를 지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남태현은 지난 수년간 구설수가 적지 않았다. 작년 공개연애를 시작한 가수 장재인의 폭로로 바람행각이 드러났으며, 2014년 8월 자신이 남태현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네티즌으로부터 일진설이 제기됐다.

또 그해 11월에는 콘서트 도중 강승윤이 발언을 할 때 관객에게 "얘기하잖아"라고 갑자기 소리쳐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또 다른 공연에서는 관객들 앞에서 흡연하는 모습을 보여 빈축을 샀다.

남태현은 주차요원에게 돈을 건네는 과정에서 상대의 얼굴도 보지 않은채 검지와 중지 사이에 1만원권을 끼워 손을 내미는 사진이 공개돼 태도 논란에 휩싸인 적도 있다.

그의 어머니가 점을 본 결과 아들 남태현은 구설수가 많다고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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