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타이타닉' 스틸컷
사진 = 영화 '타이타닉' 스틸컷

영화 '타이타닉'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영화채널 OCN은 오전 10시 40분부터 '타이타닉'을 편성했다. 

이 영화는 1997년 제7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미술상, 의상상, 음악상, 주제가상, 음향편집상, 음향믹싱상, 시각효과상 등 11개 부문을 수상했다.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포함해 14개 부문 후보로 역대 최다 부문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지만 이중 남우주연상은 없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영화 '타이타닉'의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일 때문인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한동안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고, 이후 매번 오스카에서 미끄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1993년 '길버트 그레이프'를 시작으로 2004년 '에비에이터', 2006년 '블러드 다이아몬드', 2013년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로 4차례나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2016년 4전 5기 끝에 마침내 영화 '레버넌트'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엄청난 축하를 받았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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