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조트 사업 성과 올해 실적서 제외되며 매출액, 영업이익 ↓
- 렌탈 사업 진출로 신성장 모멘텀 구축 중, 대표 사업 분야로 성장 자신

사진 = 대명코퍼레이션 CI
사진 = 대명코퍼레이션 CI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대명코퍼레이션(007720, 대표 김정훈, 권광수)은 2019년 경영실적 집계 결과,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162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63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신사업 진출을 목표로 기존 리조트 사업을 정리함에 따라, 해당 부문 성과가 제외돼 2018년과 비교해 일시적 실적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리조트 지분 양도액이 이익에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명코퍼레이션은 지난해 7월 신규 사업 진출을 목표로 리조트 사업을 계열사에 양도한 바 있다.

대명코퍼레이션은 주력 사업인 MRO(기업소모성자재)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 기조 속, 신규 사업 역량이 본격 발휘될 예정으로 2020년은 기업의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MRO 사업을 확대 적용한 렌탈 사업으로 신사업 모멘텀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주력분야인 MRO 부문의 경쟁력과 대명소노그룹의 인프라가 더해져 새로운 대표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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