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젊은 나이에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갑연이 화제다.
14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김민아 아나운서가 한 배달앱에서 주문 1위를 달성했다는 경기도 수원의 중국음식점 '짜마'를 방문했다.
그 식당의 대표는 갑연(본명 권일) 씨로 단국대 대중문화예술원을 휴학 중이며, 영화 '짝패' '7급 공무원'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등에 출연했다. 8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9세다.
이날 김민아 아나운서는 "(매장의) 가치가 한 150억원 정도 되냐"고 물었고, 갑연은 "그 정도는 아니다. 여기 건물 시가가 50억원 정도"라고 답했다.
갑연이 자체배달원만 7~8명을 쓴다고 하자 김민아는 "그러면 진짜 잘되는 거 아니냐"라며 형제관계나 아들이 있는지 재차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희 기자
sun@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