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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TV] ‘THE 쎈뉴스’ 배달대행 기업 지역업체 불공정계약 갑질 논란
[데일리그리드TV] ‘THE 쎈뉴스’ 배달대행 기업 지역업체 불공정계약 갑질 논란
  • 배심원
  • 승인 2020.02.19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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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에서 2천만원주고 라이더 매수 까지
사진 = 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사진 = 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데일리그리드=배심원] (앵커)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뉴스의 절대 강자 데일리그리드TV입니다.

여러분들 요즘 음식점에서 배달시켜 드시려면 배달비를 별도로 내야 하는데요 배달 대행이 대세를 이루면서 배달대행기업이 엄청난 이윤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배달대행 기업 1위라는 한 기업이 지역업체들과 계약을 맺으면서 불공정한 계약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배심원 기잡니다.

(기자) 배달대행 1위 기업‘생각대로’가 지역 상권 장악을 위해 지역 내 중소업체들의 라이더를 돈으로 매수해 빼돌리거나, 배달대행 업체들과 불공정 계약을 맺어 과도한 위약금을 물게해 강제로 이탈할 수 없도록 만드는 '갑질'을 벌이고 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19일 청와대 홈페이지 내 국민청원에는 ‘배달대행 기업 '****'의 라이더 매수 및 불공정계약 갑질’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인천에서 영업 중인 배달대행 업체들이 이런 갑질에 견디다 못해 청원을 올린겁니다.

청원인 A씨는“생각대로 인천지역 센터가 지역 상권을 장악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강요했고 사용하지 않을 경우 각 업체들의 라이더를 돈으로 매수해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각대로가 지역 배달대행업체와 계약을 맺으면서 과도한 위약금 조항을 넣고 있다“고 합니다.

지사장들이 다른 대행사로 옮기려고 하면, 위약금의 3배 등 수억원 가량을 물어내게 하면서 옮기지 못하게 만든다고 적었습니다.

실제로 지역 지사장들이 이탈하려고하자 생각대로 인천지역 센터에서 이들에게 다시 계약서를 작성하게 했으며, 이 계약서 내용 중 '3년 이내 이탈 시 3000만원의 위약금을 물어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는 겁니다.

플랫폼을 이용하다 해지할 경우 몇배의 위약금을 물어내는 조항은 분명한 불공정계약 갑질이며, 개선되야할 점이라고 판단됩니다.

또, 지역 상권 장악을 위해 타 업체의 라이더에게 30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까지의 금액을 주면서 인력을 빼돌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업계 종사자들은 이런식으로 지역 상권을 장악한 생각대로가 라이더나 지사장, 상점주들에게 또 다시 횡포를 부릴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영업 중인 배달대행업체 20곳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의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생각대로’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생각대로’는 지난해 9월, 불공정한 계약서 조항으로 공정위에 제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약서에는 2018년 5월 한 지역 업체와의 계약서에 ‘계약을 위반할 시 최근 3개월 프로그램 사용료의 월평균 요금에 계약 잔여기간을 곱한 금액의 3배를 물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했습니다.

배달대행업체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생각대로’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편 19일 오후 1시20분 현재 청원글에는 149명의 동의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데일리그리드TV 배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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