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탐캐시(LATAM CASH)가 가상화폐 거래소 벨릭(VELIC)에서 진행된 IEO(토큰 세일)이 6.3초 만에 ‘완판’을 기록해 이목이 쏠렸다.

라탐캐시는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의 3억 이상의 은행 계좌가 없는 사람들에게 경제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2천만 명의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라탐캐시의 전략 파트너 플랫폼인 kaybo.com과 통합하고, 암호 기반 간편 결제 및 송금 등의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벨릭 거래소는 국내 굴지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자 메인넷인 아이콘(ICX)의 디앱 파트너로서, 지난 1년간 거래소, 론, 스테이킹 등 다양한 종합 크립토 금융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벨릭 관계자 측은 벨릭의 IEO 플랫폼에서 라탐캐시가 6.3초 만에 완판된 것에 대해 “메이저 코인들이 상승하는 시기에 라탐캐시가 완판되었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라탐캐시의 카이보 플랫폼이 2천만 명 유저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벨릭 거래소는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암호화폐 전체 생태계에 기여가 될만한 프로젝트를 발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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