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광진구 이어 세 번째 협약
어린이 보호구역 내 표지판 미설치 지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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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일 박현종 bhc 회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bhc치킨-강북구,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회장 박현종)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bhc치킨은 지난해 서울시 노원구, 광진구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협약식을 진행한 데 이어 20일 올해 첫 협약 지역으로 강북구를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강북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현종 bhc 회장, 임금옥 bhc 대표를 비롯해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박겸수 강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bhc치킨은 올해 강북구 어린이 보호구역 중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 미설치된 지역에 표지판 13개를 차례로 설치한다.  

박현종 bhc 회장은 “얼마 전 진행된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제막식 현장에서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와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체감했다”며 “강북구에 이어 지속적으로 협약 지역을 선정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길잡이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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