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인이 악의적으로 허위사실 유포"

사진 = 허유산 잠실 롯데월드점 매장(허유산코리아 홈페이지 발췌)
사진 = 허유산 잠실 롯데월드점 매장(허유산코리아 홈페이지 발췌)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허유산코리아가 가맹점주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내용의 국민청원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지난 17일 국민청원게시판에는 허유산과 CY그룹이 가맹점주들에게 갑질을 일삼는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이에 허유산코리아는 지난 20일 해명자료를 통해 "청원인의 주장에 불과하며 관련사항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허유산코리아는 정산금 미지급에 대해 "정산은 계약서에 명시된대로 진행됐고 운영상 지연된 적도 간혹 있었지만 현재까지 미지급된 금액은 없다"고 전했다. 보증금 또한 "청원인이 계약금 및 잔금의 이행을 완료하지 않았음에도 반환요청하고 있는 것"이라며, 관련 사항이 소송 진행 중임을 밝혔다.

또한 가맹점 계약 당시 롯데家임을 공공연히 드러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며 CY그룹과 허유산코리아는 별개의 법인임을 강조했다.

이어 "청원인은 현재까지도 당사의 타 매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며 "청원인의 주장을 당사가 받아들이지 않자 악의적 의도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유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허유산코리아는 해당 논란에 대해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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