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사진 = MBC

전라도 광주에서 신천지 신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돼 5명으로 늘었다.

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에서 신천지 신도인 30대 남성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신천지 신도인 A씨의 친구로,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 집회에 참석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또 앞서 이날 오후 4시경 광주시 서구 광천동종합버스터미널 내 대형서점 영풍문고에서 20대 남성 1명이 갑자기 쓰러져 조선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코로나19 검사결과는 내일(23일) 오전 나온다.

이 남성은 자신이 대구 신천지 집회에 참석했으며 중국 사람과도 접촉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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