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

한국마사회 안산지사 선부광장로 일대 방역활동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안산지사 선부광장로 일대 방역활동 모습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23일 전국 36개 모든 사업장을 운영 중단하고, 전체  사업장과 인근지역에 대한 특별 방역활동을 일제히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30개 지사에서는 지사 직원을 비롯한 방역업체, 자회사 직원들이 특별방역조를 구성해 지사 건물 내부 소독은 물론 인근 주변 위생 취약 구역에 대한 방역도 함께 실시했다.

안산지사는 직원과 방역업체 직원 35명이 사업장 건물이외 주민 왕래가 빈번한 선부역 광장로 일대까지 거리 방역작업을 펼쳤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지역 장외지사는 건물내부 방역뿐만 아니라 인근지역까지 방역활동을 확대했다.

서울경마공원에서는 임직원 350여명과 방역업체가 합동으로 오전부터 방역차량과 살균분무장치 등을 이용한 고객 체류공간 방역·소독활동과 함께 고객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체온계, 손소독제 등 감염 예방장비와 물품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부산지역본부와 제주지역본부에서도 고객 체류공간과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과 예방체계 점검을 펼쳤다.

마사회 관계자는 “오는 27일까지 전국에 있는 모든 사업장과 인근 지역에 집중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코로나 확산 차단과 예방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