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아우름 갤러리, 2월 19일부터 3월 2일까지

'솔향을 찾아서'를 주제로 전시하고 있는 김유종작가(가운데)와 빛사랑 회원인 한미옥작가와 최심자작가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솔향을 찾아서'를 주제로 전시하고 있는 김유종작가(가운데)와 빛사랑 회원인 한미옥작가와 최심자작가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강영환] 김유종 광명시 예총회장은 지난 19일부터 32일까지 광명 아우름 갤러리에서 '솔향을 찾아서' 라는 제목으로 사진 전시회 및 출판 기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나무를 형(sharp), (landscape), (inspiration) 주제로 소나무의 고태미를 다양한 화각으로 표출한 32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솔향을 찾아서에 전시된 소나무 작품들은 ’, ‘’, ‘으로 분류, 소나무 형태의 ’, 수피의 질감, 오묘함 등 용트림하는 소나무의 아름다운 자태를 표현했다. ‘은 여명과 일출, 일몰 등 사계절 자연과 어우러진 소나무의 아름다운 풍광을 반영했다. 감은 오랜 세월 속에서 자연의 혹독함을 이겨낸 강인함을 아름다움으로 형상화된 느낌을 담아내 찬사를 자아낸다.

이번 전시회는 독야청청 늘 푸른 소나무가 우리 삶의 수호신으로 지조, 절개, 충절 등 한국인의 감성과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 우리 민족과 함께 살아온 우리의 역사를 대변한 버팀목의 아름다움을 여실히 보여준다.

지난 20솔향을 찾아서전시회 오픈식에는 광명시 관계자 등 1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 작가는 현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명지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 부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관광사진공모전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는 34일부터 310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시작갤러리에서 2차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유종 작가는작품 활동을 30년째 하고 있는데 소나무는 친숙한 삶의 매개체로 땔감으로도 사용하기도 했다.”라며 소나무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좋아하는 나무로 한라산부터 금강산까지, 바닷가부터 산 정상까지 소나무를 소재로 다양하게 4계를 표현, 송홧가루 날리는 솔향의 좋은 느낌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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