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바삭 치즈볼 2년 연속 1위에 고성장 유지

사진=bhc치킨 ’달콤바삭 치즈볼‘
사진=bhc치킨 ’달콤바삭 치즈볼‘

bhc치킨은 지난해 사이드 메뉴 점유율 12%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한 자릿수를 기록하던 사이드 메뉴 점유율이 최초로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bhc치킨은 서로 다른 메뉴를 조합해 색다른 맛을 즐기는 ‘꿀조합’ 주문 방식이 문화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고 성공 원인을 분석했다. 메인 메뉴와 사이드 메뉴는 물론, 사이드 메뉴로만 구성해 주문하는 고객 증가가 주효했다는 것.

bhc치킨의 사이드 메뉴 돌풍 역사는 ‘달콤바삭 치즈볼’에서 시작됐다. 2018년에는 매출 1위 사이드 메뉴로 등극했다. 2019년에도 사이드 메뉴 매출 1위를 굳건히 하며 2년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본사와 가맹점 모두 기본에 충실하자는 것을 첫 번째 원칙으로 삼고 외식 업계 본질인 맛에 집중한 결과”라며 “메뉴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하나의 브랜드에서 여러 맛을 느끼려는 소비자가 증가한 만큼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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